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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해 300억 조달

등록 2020.12.21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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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해 300억 조달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300억원을 조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발행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다. 아스트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으로 발행한다. 신주인수권이 모두 행사될 경우 보통주 신주 541만5797주가 발행된다.

권리행사 기간은 내년 4월12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12일까지다. 이번 사채 발행 금액은 300억원으로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150억원, 실권 시 전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달 자금 300억원은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한 BW는 2018년 10월에 발행했던 제 5회차 전환사채 상환기간이 도래해 대환용으로 발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BW 발행으로 회사의 미상환 및 전환사채 모두가 소진하게 된다. 향후 추가 사채 발행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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