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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발 입국 금지 1월6일까지 연장

등록 2020.12.22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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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역에서 여행객들이 파리행 막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2.21.

[런던=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역에서 여행객들이 파리행 막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0.12.2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 보건 당국은 22일 영국발 입국 금지 조치를 1월6일까지 연장시켰다.

또 남아공에 대해서도 비행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했다. 코로나 19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국 변이체(VUI202012/01)와 다른 501.V2이란 이름의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탐지되었다.

독일 연장 조치는 영국에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으로 비행기, 선박, 기차 그리고 버스도 그 수송편에 해당된다.

독일은 앞서 21일 교통부를 통해 12월31일까지 영국서 독일에 오는 거의 모든 비행기 편의 입국 금지령을 내렸다. 이어 보건부의 옌스 슈판 장관이 21일 저녁 트윗으로 연장 조치를 알리면서 영국과 남아공에서 탐지된 돌연변이를 조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우편국은 전날 영국행 소포는 국경 통제로 수송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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