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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월동지원추진단, 사랑의 난방유 1ℓ 나눔 운동 전개

등록 2020.12.23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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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지역에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난방유 1ℓ 나눔 운동'이 진행돼 관심이 모아진다.

진안군 월동지원사업 공동추진단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1ℓ 나눔 운동'에 현재 187명이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동추진단에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추진단 구성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를 공급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진안은 고원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추위가 길고 오래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난방유 사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저소득층이 많다. 이에 사랑의 난방유 1ℓ 나눔 운동을 통해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를 직접 지원하자는 의견이다. 

현재 이 운동에는 187명이 참여해 471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추진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모금된 성금은 이웃주민의 도움 및 본인이 직접 도움을 청하면 난방유로 실시간 지원된다.

배인재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공동사업에 함께하는 각 기관 임직원분들과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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