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대학교, 베트남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한다

등록 2021.01.06 15:2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의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력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한국국제협력단의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 밸리 프로그램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적개발 원조(ODA) 사업이다. 땀끼시의 스마트시티 관리체계 개선과 스마트시티 운영·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를 통해 도시의 안전·편의성 증대와 베트남의 전국적인 스마트시티 확산도 목적에 포함한다.

안양대는 국토연구원과 ㈜정도유아이티, 이에스이㈜와 함께 2025년까지 단위사업별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꽝남성 스마트광역권 전략계획 수립과 초청 연수 및 현지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양대는 그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국토 공간정보연구사업,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토대로 베트남 꽝남성 스마트시티의 조기 정착과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책임자인 안종욱 교수는 “안양대학교는 스마트시티 공학 전공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스마트시티 계획·설계, 개발·분석, 구축·운영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베트남 사업과 같이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교육부가 승인한 첨단학과 ‘스마트시티 공학 전공’ 신설을 통해 미래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도시 조성과 운영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에 주력한다.

 70여년 역사의 안양대학교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 캠퍼스 대학’, ‘인문 한국 플러스(HK+)대학’과 함께 ‘창의융합 작고 강한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