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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코로나19 위험 줄인 '안심음식점' 추가 모집

등록 2021.01.09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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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00여곳 지정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청 전경. 2021.01.09.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청 전경. 2021.01.09.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인 '안심음식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음식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안심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종사자 발열·호흡기 증상 나타날 시 출근 중단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손잡이 등 접촉 많은 곳 매일 1회 이상 소독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탁자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하거나 손님들이 한 방향·지그재그로 앉도록 안내 ▲개인 찬기 또는 덜어 먹는 앞접시 제공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안심음식점으로 지정한 업소에 현판을 제공하고 체온계, 손 소독제, 음식을 덜어 먹는 집게 등을 지원한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계속 확인한다.

지정 대상은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심음식점 제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시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심음식점 지정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식사문화를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봄 안심음식점 제도를 도입해 이달까지 100여곳을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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