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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 또다시 서울 눈 예보, 9천명 제설작업…"대중교통 이용권고"(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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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08:30:02  |  수정 2021-01-18 08:44:18
출근시간 집중배차시간 연장…지하철 36회 증회
제설장비 1000여대 및 제설자재 2000여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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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역 인근 도로에서 제설차량이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이동하고 있다.(사진=동작구청 제공) 2020.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8일 오전부터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2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인력 총 9000여명을 투입했다. 제설장비 1000여대와 함께 제설자재 2000여톤을 투입해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서울지역 눈이 그치고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서해안 지역의 눈구름 발달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사전 제설2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6~7일 급작스러운 폭설로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이 마비됐었던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교통대란 재발을 막겠다는 목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기준 서울 적설량은 0.1㎝다. 서울 서초구에는 1.5㎝의 눈이 쌓였으며 서울 동남권(강동·송파·강남·서초구)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 강원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 경남북서내륙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의 현재기온은 영하 3.2도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7.8도다.

앞서 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강설에 대비해 제설 2단계 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강설예보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배치를 완료하고 취약지점에 제설제 사전살포 등을 실시했다.

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제설작업 투입인력을 1000명 늘려 총 9000여명을 투입했다. 또한 제설장비 1000여대, 제설자재 2000여톤을 투입해 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의 경우 제설작업이 완료돼 교통운행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눈이 적설된 곳도 모두 치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서울시의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완료돼 교통운행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부 이면도로와 도보의 제설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다만 시는 이날 오후까지 서울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제설2단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강수확률은 오전 70%, 오후 60%이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또한 시는 혹시 모를 강설에 대비해 대중교통 출근시간 집중배차시간 연장은 그대로 시행한다. 지난 6~7일 급작스러운 폭설로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이 마비됐었던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서울에서는 이달 6~7일 급작스러운 폭설이 내려 최고 13.7㎝의 눈이 쌓였다. 당시 시는 폭설에 사전 대비하지 못해 도로교통 및 대중교통이 마비됐었다.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한 퇴근을 포기하는 등 교통대란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평소 오전 7~9시였던 출근시간 집중배차시간이 30분 연장돼 오전 9시30분까지 늘어난다. 지하철의 경우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36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증회 운행된다.

현재 강설 및 적설로 인해 통제되고 있는 도로는 없는 상태다. 사고로 인해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가양대교 남단→방화대교 남단 구간이 부분 통제되고 있을 뿐이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과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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