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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보실 2차장에 김형진…김현종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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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6:49:46  |  수정 2021-01-20 16:52:14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정희 전 한전 상임감사
제도개혁 이신남, 중소벤처 이병헌, 농해수비서관 정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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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정희 전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내정했다. 또 국가안보실 2차장에 김형진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정희 신임 권익위 부위원장은 광주제일고를 거쳐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32회 출신으로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을 지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을 거쳐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형사·민사·행정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은 경험과 풍부한 공익활동을 바탕으로 집단갈등 조정·중재 능력 및 소통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원활한 고충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집단민원의 조정 및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진 신임 안보실 2차장은 서울 마포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17회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국장, 박근혜 청와대 외교안보비서관 등을 지냈다. 외교부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거쳐 현재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한미 현안 및 북핵 문제 등에 해박하고 미국과 중국과의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맡은 바 현안을 해결하고 외교·통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미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외교 통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거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든 연결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3월부터 1년 반 넘게 재직한 김현종 전 안보실 2차장은 신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국내외 외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대미 협상, 통상교섭 및 분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경화 장관 교체에 이어 안보실 2차장 자리까지 교체하면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하루 앞두고 전격적인  외교·안보진용 교체에 나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임기 후반부  외교·안보라인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비서관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제도개혁비서관에 이신남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비서관에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농해수비서관에 정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을 각각 내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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