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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독거노인 1912명에 식사지원…안부확인·용품전달

등록 2021.02.08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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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1912명에게 식사와 연탄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확인, 생활불편 긴급수리 등 설명절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을 위해 고속터미널 일대, 교대역 등에서 특별순찰반을 구성해 노숙인 보호·지원활동도 실시한다.

구는 독거어르신 1912명에게 떡국, 유기농 장세트, 대체식 등 식사지원, 주거취약 독거노인에게 연탄, 방한용품 등 후원품을 전달한다.

구는 명절 기간 고독사와 우울감 예방을 위해 독거어르신 4610명에 대해 생활안전문자 발송, 생활지원사 일일 안부확인, 자동안심콜, 사물인터넷(IoT) 돌봄 등 상황별돌봄 체계를 이용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설연휴 추운거리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거리노숙인에게 장갑, 양말, 핫팩 등의 방한용품과 전통한과, 떡 등의 명절음식을 설꾸러미에 담아 제공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전달된다.

특별순찰반은 이날부터 13일까지 2개조로 편성해 고속터미널 일대 등 노숙인 발생지역을 매일 살펴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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