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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MOU

등록 2021.03.0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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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시장·서비스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한국토요타,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MOU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국토요타는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 렉서스 RX 400h 출시 이후 전동화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기준 렉서스는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다. 토요타는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비중이 약 88%에 이른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기준을 2012년부터 8년 연속 초과 달성했으며, 2019년까지 52만6810g∙대/km의 초과 달성 실적을 기록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더불어 배터리 충전 걱정 없이 전동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축적된 하이브리드(HE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는 이달 국내시장에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다음달에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를 도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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