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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에 살균 모듈이' 아하정보통신, 신통한 제품 출시

등록 2021.03.17 15: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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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6.7초 만에 살균

[서울=뉴시스]아하정보통신-한솔테크닉스의 ‘UV LED 살균 모듈’ 사업 활성화 공동협력 MOU체결식(사진제공=아하정보통신)

[서울=뉴시스]아하정보통신-한솔테크닉스의  ‘UV LED 살균 모듈’ 사업 활성화 공동협력 MOU체결식(사진제공=아하정보통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아하정보통신은 UVC-LED 살균모듈이 장착된 전자칠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일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자칠판은 3대 주요 병균인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을 6.7초 만에 99.9% 살균한다. 회사측은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소에서 성능을 이같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하정보통신은 앞서 작년 12월 한솔테크닉스와 ‘UVC LED 살균모듈’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에 따라 터치 디스플레이용 살균모듈을 공동개발했고, 아하정보통신은 이 살균모듈을 활용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아하정보통신 구기도 대표는 “바이러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터치 디스플레이 살균모듈 적용이 필요하다”며 “전자칠판을 시작으로 전자교탁, 터치 키오스크, ATM기기 등 제품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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