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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인줄 알지만, 재밌잖아"…성향테스트 인기

등록 2021.03.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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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테스트로 성향 나타내는 결과 보여줘

[서울=뉴시스] 성향테스트, 유형테스트에 대한 10만 건당 월별 언급 추이. (표=바이브컴퍼니 제공)

[서울=뉴시스] 성향테스트, 유형테스트에 대한 10만 건당 월별 언급 추이. (표=바이브컴퍼니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최근 성향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1일 바이브컴퍼니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성향 테스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문적인 'MBTI 성격 유형 테스트'에 비해 참여 소요 시간이 짧고, 자신의 성향을 대변하는 인물 또는 상품 등의 결과가 단 한 장의 이미지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MBTI 테스트가 자신의 성격·직업·적성·능력 등을 살펴본다면, 성향테스트로는 치킨·동물·꽃·연애 등 취향을 확인하는 성향이 있었다.

바이버컴퍼니 관계자는 "이 같은 성향 테스트는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경우가 많음에도 흥미로운 소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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