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언론인연합, 경북 동부권 연합 출범

언론인 교류와 친목 도모 위해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강연도 열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세계평화언론인 연합은 최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논의하는 2021 경북 동부권(포항·영덕·울진) 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세계평화언론인 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세계평화언론인 연합은 최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논의하는 2021 경북 동부권(포항·영덕·울진) 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신규성 UPF 영남언론국장의 사회로 변사흠 UPF대구경북지부장, 류인용 통일그룸 대외협력부장, 이주확 포항가정교회장과 지역 언론인 14명이  참석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세계평화언론인연합은 앞으로 언론을 통한 도의세계 실현을 이룩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언론인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의 권역별로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특강에 나선 변사흠 UPF대구경북지부장(세계평화도로재단 대구경북회장)은 동북아의 국제변화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해저터널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북통일과 동북아평화에 기여하게 될 한일해저터널이 정치적인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연했다.

신규성 언론국장은 "지난 해 초 전 세계언론인들이 서울에 모여 세계평화언론인연합을 창설했다"면서 "경북 동부권에서도 전국 및 영남권지역 언론인들과의 교류를 위해 이번에 언론인 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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