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남구청장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 당선

등록 2021.04.08 00:2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득표율 63.73%로 압도적인 승리

서 당선인 "3년간의 혼란·공백 신속히 수습할 것"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동욱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1.04.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동욱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1.04.0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지난 7일 치러진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서 당선인은 총 6만9689표(득표율 63.73%)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2만4223표(22.15%),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1만5431표(14.11%)를 얻어 서 당선인과 큰 격차를 보였다.

서 당선인은 3선의 시의원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6기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민주당 김진규 전 구청장에 불과 0.8%포인트 차이로 패배했다.

김 전 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하면서 이번 재선거가 치러졌고 서 당선인은 압도적인 득표율로 구청장 재선의 꿈을 이루게 됐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동욱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부인과 지역국회의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1.04.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동욱 국민의힘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7일 오후 울산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부인과 지역 국회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1.04.07. [email protected]

서 당선인은 "남구민 여러분이 울산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제 진심을 믿고 선택해 주신 것"이라며 "구청장 경험과 지혜를 살려 지난 3년간의 남구 행정의 혼란과 공백을 신속히 수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당선 첫날부터 시간낭비 없이 구청장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함께 실시된 울주군 나선거구(범서·청량읍)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가 61.38%(1만4376표)의 득표율로 민주당 김기락 후보(38.61%·9043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