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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NSC "북미대화 조속 재개토록 유관국과 긴밀 협의"

등록 2021.04.08 1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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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실장, 美방문 후 격리…유영민 비서실장 주재

"한반도 안보정세·한미일 안보실장협의 결과 평가"

"미얀마 군경 폭력 규탄…도쿄올림픽 외교적 노력"

[서울=뉴시스] 청와대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21.04.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21.04.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8일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유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주변 안보정세와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 결과를 평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다녀와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 따라 이날 회의는 유 실장이 대신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또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적 폭력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유혈 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의 추가 대응조치도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현지 우리 국민들과 진출 기업 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미얀마 체류 우리 국민들의 철수를 재차 권고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오는 7월 도쿄올림픽도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안전하게 개최되어 평화의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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