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연기학원 등 6명 추가확진…누적확진 1519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누적확진자도 1500명을 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연기학원과 관련된 확진자 1명(1518번)이 추가돼 지표환자인 1414번과 관련된 확진자는 본인을 포함해 14명으로 늘었다. 이 학원에 대한 환경검체 조사에선 전등 스위치와 의자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관련된 연쇄 감염이 1명(1516번) 추가됐고, 논산 67번과 관련된 n차 감염자(1519번)도 한명 더 나와 5명째가 됐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와 관련돼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1명(1517번) 나왔고, 감염경로가 미궁인 확진자도 2명(1514·1515번) 더 발생했다.
지금까지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1519명(해외입국자 58명)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멈춰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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