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국토청,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 착공

등록 2021.04.14 11:04: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타 면제사업으로 지역건설사 40% 이상 참여,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부산=뉴시스]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 위치도.(자료=부산국토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 위치도.(자료=부산국토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전국 예타면제 국도건설 11개 사업 중 하나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타 면제사업 중 최초 착수한 '산청 신안-생비량'에 이어 착수하는 4차로 신설(5.9㎞)사업으로 총사업비 1687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 농소동~경주 외동읍 구어리를 연결하게 된다.

앞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에서 울산 및 경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구 국도7호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축이 완성되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는 지역업체가 40%이상 의무 공동참여하게 되어 지역 건설사들에게는 경영실적 호재로 작용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취지인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4월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2028년 계획된 공사기간 내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