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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인모임서 19명 확진…서초구 직장서 1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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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4-23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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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49명 발생한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04.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서초구 소재 회사에서는 총 1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지인모임 참석자의 지인 1명이 지난 18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21일까지 14명, 22일에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총 273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2명, 음성 121명,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강북구 여러 장소, 여러 차례의 다양한 지인 모임을 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들은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문 게시 등 일부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하지만 위반사항으로 출입자 명부 미작성, 종사자 증상 확인대장 미작성 등이 확인돼 2주간 집합금지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강북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해당시설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서초구 소재 회사에서는 관계자 1명이 지난 18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21일까지 7명, 22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이다.

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8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24명,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손 소독제 비치, 방명록 작성, 실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그러나 확진자 중 일부는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증상발현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서초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직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음식점에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대장·종사자증상확인대장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사무실 등에서는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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