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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우크라이나 도착, 대통령과 회담..미국의 지지 밝혀

등록 2021.05.06 0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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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나토가입 군사력 지원등 요구할 듯

[키예프( 우크라이나)=AP/뉴시스] 6일 새벽 키예프의 보리스필 국제공항에 도착한 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키예프( 우크라이나)=AP/뉴시스] 6일 새벽 키예프의 보리스필 국제공항에 도착한 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모스크바=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하루 동안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해 5일 늦게(현지시간) 도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고대하던 바이든 정부의 특사로 이 곳에 왔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동맹 가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원하며 이번에 강력한 지지 신호를 듣기 원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가 후원하는 동부지역의 분리주의자 반군들과의 교전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군사원조를 받기 위해 압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군은 올해에만 34명의 병력이 반군의 공격으로 전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후반기의 비교적 고요했던 전황에 비하면 엄청난 공세가 가해진 것이다.

러시아  역시 올해들어 우크라이나와 접경지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 하는 등 두 나라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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