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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운구차 현충원 전시, 형평성 어긋나"…유리창 파손

등록 2021.05.12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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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구 차량의 앞 유리창을 망치로 깨

60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

"40년간 전시, 형평성 맞지 않아" 주장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현충원에 전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 운구 차량의 유리창을 부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 내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 운구차량의 앞 유리를 망치로 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을 40년 동안 현충원에 두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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