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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판매 온라인 소통" 전주시, 라이브커머스 참여 10개팀 접수

등록 2021.05.17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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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오픈마켓 운영 경험자 우선 선정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홈쇼핑처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기존 야호시장 참여자와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1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10개팀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소비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여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그립과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한다.

지원 자격은 통신판매업 신고가 된 시민과 전주에 소재한 사업장 운영자다. 시는 전주를 상징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상품과 3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 운영 경험이 있는 자의 상품을 우선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판매전략 수립과 상품별 판매 스토리 구성, 영상촬영 리허설 등 1대 1 컨설팅을 지원한 뒤 내달 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 상품과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두레공동체와 플리마켓에 관심이 있는 시민, 사회적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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