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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사회 복귀'…한국나눔연맹, 군산보호관찰소에 1000만원 기부

등록 2021.06.10 1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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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군산보호관찰소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나눔연맹은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설립, 정부 지원 없이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하는 선행 기관이다.

앞서 2019년 군산보호관찰소와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3000㎏)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열악한 주거환경 및 생활 형편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생활용품과 치료비 등으로 쓰인다.

또 학업 의지 강화를 위해 학업에 충실한 청소년 대상자를 위한 장학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임춘덕 관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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