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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매매 10억 돌파…소형 아파트는 8억 목전

등록 2021.06.30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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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수도권·강북 소형도 5~6억 넘어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고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세 매물이 줄고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1.06.17. bjko@newsis.com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도 8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억1262만 원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아파트는 60㎡ 초과 85㎡ 이하 평형을 기준으로 삼았다.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019년 7월 7억원(7억507만원)을 넘긴 뒤 11개월 만인 지난해 6월 8억원을 넘어섰다.

8억원 돌파 후에는 불과 5개월 만인 2020년 11월 1억원이 올라 9억729만원으로 뛰었다.

서울의 소형 아파트(60㎡ 이하) 매매가격도 6월 7억9769만원으로 8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 14개구) 지역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 6억759만원으로 나타나면서 6억원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4억9647만 원으로 7월에는 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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