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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구도심 살리고 지역균형발전 속도 낸다

등록 2021.07.06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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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감도.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구도심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372억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1~3리(시장통)와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역말어울림센터 건립 등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생극면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원)과 함께 금왕읍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선사업(19억2600만원),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125억원),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1억3000만원)이 공모에 선정돼 각각 추진된다.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도 육성한다.

소이면(60억원), 원남면(60억원), 삼성면(5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준공됐다. 음성읍(86억원)은 추진 중이다.

군은 생극면(신양리)·감곡면(왕장리) 기초생활거점사업(80억원)과 마을만들기사업(10곳)도 추진하고 있다.

맹동면(쌍정리)·대소면(오산리)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92억원)과 원남면(조촌리)·소이면(갑산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72억원)은 완료했다.

군은 2018년 12월 균형발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특별회계를 설치해 낙후지역 균형발전정책과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와 도시공원 조성으로 도시개발과 지역균형발전도 촉진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55억원을 들여 금왕읍 도시계획도로 등 5개 노선을 개설하고 장기미집행 실효대상시설 토지보상을 마쳤다.

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인도 정비와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읍 설성공원 막구조 설치와 오성어린이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25억원을 들여 음성읍 삼보아파트 옆 소로 7개 노선을 개설하거나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왕읍 무극(용담산) 근린공원 조성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대소면 망가래 근린공원 설계도 9월 완료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발전축과 공간구조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줄여 함께 잘사는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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