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대의 창업자에 대해 창업자금과 사업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7개 권역 10개 대학을 초기창업자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동서대는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생애 최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화 자금을 활용, 첫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 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년 창업가와 공감대 형성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선배 청년 창업자들과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실전 창업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한 우수 창업자는 내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를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동서대는 지난해부터 3년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선정돼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욱 견고해진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유망 청년 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육성에 힘쓰겠다"며 "지역의 창업 활성화 및 성장지원 거점 역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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