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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수해 입은 전남도에 ‘사랑꾸러미’ 1000개 전달

등록 2021.07.15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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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즉석식품 등 17종 담긴 구호박스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도와 광주은행은 15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7.15.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도와 광주은행은 15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이 15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도에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전남도와 광주은행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해 해남·강진·장흥·진도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논의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직접 제작해 이날 전남도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됐던 해남군에 긴급구호박스 2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광주시에 500개, 전남도에 800개의 긴급구호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늘 지역민의 아픔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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