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01명, 공중급유기 타고 귀국…전원 코로나 재검(종합)
20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 도착
치료와 격리, 예방접종 완료 후 휴가 예정
[서울=뉴시스] 청해부대 34진 도착. 2021.07.20.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301명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2대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고국으로 돌아온 장병들은 증상 경중에 따라 군 병원 2곳과 군 생활치료센터 1곳, 민간 생활치료시설 1곳에 분산 입소한다.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 등 증세가 비교적 심한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서울=뉴시스] 청해부대 34진 도착. 2021.07.20. (사진=국방부 제공)
해군은 청해부대 34진 귀국에 앞서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청해부대 34진 도착. 2021.07.20.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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