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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 전 시장 유족 측, 진중권 고소 옳지 못해...정의당은 입장 밝히길"

등록 2021.08.04 15:06:57수정 2021.08.04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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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본선 심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 본선 심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박원순 시장 유족 측에서 진중권 교수를 이렇게 고소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원순 전 시장의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박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취지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한 것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리고 정의당식으로 장혜영 의원과 정의당은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유족 측 입장에 대해 입장을 밝히십시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진 전 교수는 박 전 시장 유가족 측의 고발 조치에 대해 "이제라도 이성을 찾으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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