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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원·서채현 "김홍빈 대장의 용기·불굴의 정신 기억"

등록 2021.08.08 15: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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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영결식 참석해 영면 기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이 8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1층에서 열리는 장애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해 참배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08.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이 8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1층에서 열리는 장애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해 참배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25·노스페이스))과 서채현(18·노스페이스)이 장애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김 대장을 추모했다.

올림픽을 끝내고 귀국한 천종원과 서채현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나란히 김 대장의 영정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천종원은 "도코올림픽 출정식때 김홍빈 대장의 정신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었다"며 "올림픽 일정이 끝나고 영결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장님과의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산악 선배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찾았다면 조금 더 마음이 편했을 것 같다"며 "김 대장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채현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올림픽이 끝난 뒤 곧바로 달려왔다"며 "김 대장님처럼 좌절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종원은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예선에서 스피드, 볼더링, 리드 종목 합산 10위를 기록해 8명이 겨루는 결선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서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결선을 통과했지만 스피드와 볼더링에서 각각 8위와 7위를 기록해 종합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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