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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미얀마 관련 아세안 특사 활동 전폭 지원"

등록 2021.08.18 1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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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임명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통화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지난 5월4일(현지 시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페이스북) 2021.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지난 5월4일(현지 시간)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페이스북) 2021.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미얀마 관련 아세안 특사로 임명된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미얀마 정세, 특사 활동 계획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에리완 장관과 통화에서 아세안 특사 임명을 환영하고,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한 5개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5개 합의 사항은 폭력 중단, 모든 당사자 간 대화 개시, 아세안 특사 중재, 인도적 지원, 아세안 특사 미얀마 방문이다.

정 장관은 또 우리 정부가 향후 특사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통화에서 두 장관은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과 코로나19 악화 우려를 공유하고 인도적 위기 해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8월 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10월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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