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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1명 신규 확진…26번째 사망자 발생(종합)

등록 2021.08.22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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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4명, 김해·통영·거창 각 2명, 고성 1명

어제 하루 확진자 57명…경남 누적 9348명

23일부터 창원·김해 이외 나머지는 '3단계'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26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21일 확진된 진주 거주 60대 남성으로,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21일 숨졌다.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기저질환이 있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2일 오후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21일 밤 4명 ▲22일 7명이며, 지난 2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4명 ▲김해 2명 ▲통영 2명 ▲거창 2명 ▲고성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조사중 5명이다.

창원 확진자 4명 중 3명은 입원 전 검사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창 확진자 2명은 가족 사이로,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서로 가족이며, 도내 확진자의 접촉 감염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9348명(입원 1155, 퇴원 8167, 사망 26)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482명, 자가격리자는 6551명이다.

권 국장에 따르면, 함안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3일 0시부터 3단계로 하향한다.

이에 현재 4단계 지역은 창원과 김해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은 23일부터 9월 5일까지 3단계를 연장 시행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23일부터 운영시간이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밤 9시 이후부터는 포장·배달만 가능능하다.

오후 6시 이후 이용 시 사적모임 인원은 예방접종 완료자 2명 포함 4명까지 허용된다.

편의점은 4단계시 밤 9시, 3단계 시 밤 10시 이후부터 편의점 내 취식을 금지한다.

또, 식당·카페, 편의점 등 야외테이블과 의자 이용도 4단계시 밤 9시, 3단계 시 밤 10시 이후부터 금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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