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한때 비…낮 24~29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2021.08.23. [email protected]
2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낮부터 밤사이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20~60㎜, 대구와 경북 남부 5~40㎜다.
낮 기온은 24도~29도의 분포로 평년(26~30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9도, 구미 28도, 안동 27도, 문경 26도, 봉화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2.5m, 먼바다 1~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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