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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역 주변 구도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 추진

등록 2021.09.13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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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역 동측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역 동측 전경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3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갖고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수립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에서 박애병원간 차없는 거리구간은 보행 편의성 및 공간적 연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광장과 지하보행로 설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

평택역 서측 원평동 일원은 주거, 업무시설 도입 등이 추진중이며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복합화는 기존 터미널 부지에 대한 공공기여 방안을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택역 서측부터 노을생태문화공원까지 숲길 및 연결로를 조성하는 한편 부족한 지역관광자원 콘텐츠 개발은 오는 20202년 공모예정인 원평지역 도시재생사업과 협업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를 통해 평택역광장의 비전과 목표 등을 설정했다.
[평택=뉴시스] 30일 오전 경기 평택역 주변에 위치한 일명 '쌈리' 성매매 집결지 내 업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부대 등 150여 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21.6.30. (사진=평택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30일 오전 경기 평택역 주변에 위치한 일명 '쌈리' 성매매 집결지 내 업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부대 등 150여 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21.6.30. (사진=평택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역 인근 성매매 집결지는 민간개발 사업제안 유도를 위해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면적 3만3814㎡ 규모의 재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평택경찰서 및 평택소방서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성매매 업주 단속과 순찰강화, 소방, 전기, 건축물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신도시 지역과 원도심간의 지역균형 발전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는 2022년부터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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