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세계 뷰티산업 중심도시 도약"....'온라인 브랜딩 콘퍼런스' 개최

등록 2021.09.15 11: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세훈 "K-뷰티산업이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K-뷰티산업 도약을 위한 온라인 브랜딩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K-뷰티산업 도약을 위한 온라인 브랜딩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1.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K-뷰티산업을 국내·외 브랜딩하기 위해 '서울 뷰티산업 브랜딩 콘퍼런스'를 16일 오후 5시45분 서울시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도시서울 K-뷰티산업을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뷰티, 관광, 한류 등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한다.

시는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상품과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뷰티 크리에이터, 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등과의 협업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패션 1번지'로 명성을 떨쳤던 동대문 패션 특구는 '동대문 뷰티 특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을 세계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전략을 소개한다.

오 시장은 "K-뷰티산업을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도시경쟁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보고 다양한 발전·육성정책을 통해 세계 뷰티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뷰티산업은 감성과 웰빙을 지향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일자리 산업"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의 기조연설 이후에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열린다. 김병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진표 아모레퍼시픽그룹 상무,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등이 참여한다.

박대우 기획관은 패널토론에서 서울시 뷰티산업 추진 배경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 기획관은 "뷰티산업에 대한 육성·지원과 함께 경제·문화·관광 등 서울이 지닌 우수한 인프라를 '뷰티'를 중심으로 융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아름다운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킬 종합적인 계획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