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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관광공사, 빅데이터 활용 경남관광 활성화 '맞손'

등록 2021.10.11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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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류회 통해 관광환경 분석·세부사업 논의
위드코로나 시대 상호 협력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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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교류회'가 지난 6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위드코로나 관광시대 대비와 빅데이터 활용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6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교류회'를 개최했다.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경남관광재단, 경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양 기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경남도와의 협의로 지난 3월부터 7개월 간 전국 처음으로 관광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팬데믹 상황으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되어 관광시장 회복은 2023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방한 외래관광시장은 2020년에 전년 대비 85.6% 감소했고, 내국인 국내여행시장은 소도시 여행, 경관감상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

사람이 붐비는 인기여행지에서 쾌적하면서 숨겨진 여행지로의 트렌드 변화, 안전·위생·방역·청정자연에 대한 수요 증가, 타인의 일상을 경험하거나 소소한 탈일상을 즐기는 생활관광 수요 증가, MZ세대 중심 개인미디어 영향력 증대로 ICT기술과 결합된 관광콘텐츠 소비 확대 등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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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6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경남도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 교류회' 참석자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11.  photo@newsis.com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남관광 활성화 사업으로는 공공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 검토, 적극적인 민간 투자 유치 사업 병행 필요, 지역 맞춤형 관광 행태 분석을 통한 관광 계획 및 홍보마케팅 추진, 이동 지점 패턴 분석 및 관광소비유형 분석을 통한 주요 관광권역 파악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컨설팅 발표 이후 코로나19 등 수시로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는 것과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경남관광을 바라본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경남은 고속철도 추가 개통, 국제공항 등 접근성이 좋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경남 단독보다 부산·울산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경남도에 있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MZ세대 공략도 필요하다"면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협업하여 구체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는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경남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에 컨설팅 내용들을 반영하여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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