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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10월 한파' 서울…노숙인 등 각종피해 우려

등록 2021.10.16 16:31:18수정 2021.10.16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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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상·피해 현황 모니터링…가정방문 등 취약계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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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전경. (사진=서울시 공식 블로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예년보다 빠른 한파에 서울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부터 한파 종합 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기상청이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은 경기 용인·광주, 충남 논산·홍성, 충북 보은·괴산·영동·음성·증평, 전북 진안·무주·장수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엔 한파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되며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 계층 및 취약 시설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시는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한파에 따른 시민행동 요령을 전파했으며, 기온 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어르신 대상 안부 확인 전화로 건강체크 및 전화 미수신 시 가정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숙인에 대해서도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핫팩 등 구호 물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한파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시민께선 추위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모바일 '서울안전앱'을 통해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 요령, 실시간 재난 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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