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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개막…7종목·250대 참가

등록 2021.10.21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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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24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진행
국내 모터스포츠 총결산하는 화합의 장
자동차 복합문화, 전남만의 관광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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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람보르기니 스타트'.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1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 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GT는 자동차 경주를 위해 제작된 덮개(지붕)가 없는 레이싱 전용차량과 달리 일반인 판매를 위해 개발한 고성능 자동차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GT 대회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오프로드 등 7개 종목 250여 대가 참가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피드 축제로 매년 11월 전세계 40만명이 찾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본보기 삼은 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를 기반으로 전남의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전남GT는 대회별 대표 클래스가 동시에 개최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영국 레이싱 전용차량인 ‘레디컬’, 1000cc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경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종목별로 ‘전남내구’는 차종 구분없이 마력을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해 프로, 아마추어가 함께 주행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종목으로, 지난해보다 30분 늘려 총 90분 동안 치러진다.

‘슈퍼6000’은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가 참가하며, 32바퀴를 가장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한다. ‘레디컬’은 1340cc의 레이싱 전용차량이 시속 200㎞를 넘는 속도로 15바퀴를 주행한다.

특별 이벤트인 ‘슈퍼카 타임트라이얼’에 페라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BMW 등 400~500마력의 무제한 차량이 참가하며, 30분 동안 1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1000cc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슈퍼바이크’는 코리아 로드레이싱 챔피언십(KRRC), 코리아 슈퍼바이크(KSBK) 2개 대회가 통합전으로 열린다. 400m 단거리를 빠르게 주행하는 ‘드래그레이스’와, 비포장 서킷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클래스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3일은 연습주행 및 예선, 24일은 각 종목 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남GT는 무관중으로 진행해 현장 관람은 할 수 없으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회 진행상황을 생중계하고, 채널A와 채널A 플러스에서도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선수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PCR검사서 의무제출,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비대면 브리핑, 식사시간 이원화, 경주장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난 7월부터 이어져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는 힘든 시기에 전남GT가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중계방송을 함께하는 시청자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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