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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미군부대 토양오염 매우 심각

등록 2021.10.25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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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차 조사 오염 5093㎡ 1만4800t, 정화 비용 37억6000만원
2차 조사 오염 1만4747㎡ 3만3000t, 정화 비용 약 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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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페이지 오염 토양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미군이 철수한 강원도 춘천 캠프 페이지(미군 기지)의 토양 오염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2차 조사는 1차보다 조사 면적이 2.6배 이상이고 오염 토양도 2.2배 더 많고 오염 면적도 2.8배가 넘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환경 기준치보다 최고 20배가 넘는 검출 결과가 나온 토양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차 부지 조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월23일~5월24일 오염 면적 5093㎡ 부지에서 1만4800t의 오염 토양을 확인했다.

2차 조사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6월1일~10월30일 오염 면적 1만4747㎡ 부지에서 3만3000t의 오염 토양을 확인했다.

1차 부지 오염 토양 반출 정화 공사비는 37억6000만원이 들어가고 2차 비용은 약 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재수 시장은 "1차 조사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면서 "완벽한 정화를 위해 오염된 토양은 모두 들어내고 외부의 깨끗한 흙으로 교체하는 반출 정화 공사가 이번 달부터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출 기간은 약 50일이 소요되고 정화 기간은 1년을 예상한다"고 했고 "1차 부지 반출 정화 비용은 국방부와 협의가 완료됐으며, 토지 정화 비용도 11월 내 국방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즉시 정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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