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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맥이 이래도 되냐”…'듄' 상영 중 불 켜져 깜짝

등록 2021.10.27 16:43:31수정 2021.10.27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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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GV “관객이 조명 스위치 눌러"
"2분 정도 불 켜진 상태로 상영"
관객들 보상 요구...영화관 "관객 잘못이라 곤란...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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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정 일상회복,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CGV 미아점을 찾은 관람객이 영화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에 따르면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공연장, 결혼식장·장례식장, 실내체육시설, 마트, 백화점, PC방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를 검토하며, 11월부터 6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21.10.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서울 용산 CGV 아이맥스 관에서 영화 상영 중 갑자기 조명이 켜져 관객들이 영화 관람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용아맥이 이래도 되냐”, “용아맥, 상영 중 불 켜졌다” 등 지난 26일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담이 올라왔다.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5시25분까지 CGV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영화 '듄'이 상영됐다. 영화 상영 중 한 남성이 휴대전화 조명을 켜고 문을 더듬거렸다. 그러다 갑자기 상영관 불이 모두 다 켜졌고 관객들은 약 2분가량 불이 켜진 상태로 영화를 봤다.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은 CGV 용산 측에 단체 항의를 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직원들은 "어르신이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문을 못 열어서 입구 쪽에 있는 조명 스위치를 켰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보상을 요구했지만 영화관 측은 관객의 잘못이라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CGV 관계자는 "2분 정도 불 켜진 상태로 상영됐고, 해당 영화관 내에 있던 직원이 수습했다"며 "영화가 끝난 뒤에 직원들이 찾아가 관객 분들께 사과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영화 관람 에티켓 알리기에 힘쓰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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