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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사파 영입 안해" vs 하태경 "공개구혼 해놓고…"

등록 2021.10.28 15:01:38수정 2021.10.28 1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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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사파 끊은지 삼십 년…인신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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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하태경 의원을 껴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주사파 출신은 영입 대상자가 아니다"라고 한 데 대해 하태경 의원이 "공개 구혼을 해놓고 제가 윤석열 후보 지지했다고 본인 스스로 했던 말조차 까먹으시나"라고 곧바로 응수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후보, 참 야비하다. 제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하자 방송과 언론에 이미 공개된 사실조차 부인하며 저에 대해 인신공격을 가하고 있다"며 "저는 주사파 끊은지 삼십 년이 됐다.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저는 북한 인권운동에 매진하고, 주사파 통진당과 치열하게 싸웠고, 이런 사실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후보님은 지난 8강 경선 1차 토론 후 제가 지적한 '조국수홍'이 논란이 되자 '하태경도 포용하겠다'고 하셨다"며 "또 지난주인 23일 홍카콜라에서 장제원 의원과 하태경도 받아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그는 "오죽 말을 자주 바꾸면 진중권 작가가 홍 후보님을 빗대 술 먹고 주사 부리는 주사파 같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오늘 방송에서 밝혔듯이 저는 홍 후보님에게 개인적 감정은 없다. 그러나 우리 당의 미래와 정치 혁신을 가로막는 구태, 거짓말 하는 정치와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하 의원은 전날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하면서 "(홍 의원 측이) 저보고도 (캠프에) 오라고 했다. 공개구애 같은 것, 공개적으로 캠프로 들어오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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