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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6일 개막 야간경관 중심 28일까지 개최

등록 2021.11.05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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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진행된 ‘서동축제2019’.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에서 진행된 ‘서동축제2019’.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1년 서동축제’가 오는 6일 개막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일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6일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긴 시일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익산서동축제의 백미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이다.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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