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리집’ 내 특화시설 운영자 공모
5개시설 대상 29일까지 신청 받아
(사진= 인천시청 제공)
우리집 1만호 사업은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자립·공동육아·복지시설 등의 생활환경을 누리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집 내 특화시설은 총 16개소로서 10개소는 선정돼 공유주방,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자활사업, 장애인 자립센터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개소는 동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대상 시설은 5개소이며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시청(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시설은 만석 우리집(만석동 43-25), 만석2 우리집(만석동 2-49), 남촌 우리집(남촌동 378-9), 만수 우리집(만수동 1-132), 마전 해드림(마전동 1153-8) 이다.
신청서류 서면심사 12월 2일, 12월 9일 PT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특화시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특화시설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동성 시 도시계획국장은 “선정된 운영자가 특화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의 생활 편익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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