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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조기개통 건의

등록 2021.11.23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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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 개최

김부겸 국무총리, 정부 협력 지원과제 등 범정부 지원체계 본격 가동

송 지사, 잼버리 성공 개최 위해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조기 개통해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2023년 잼버리 개최 전에 조기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1차 세계 잼버리정부지원위원회 참석차 전북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서 영외 활동과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동시간의 단축이 관건인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도내 서부권에서 내륙과 동부권을 단시간에 이을 수 있는 핵심축이 된다”며 “잼버리 개최 이전까지 새만금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분기점까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2022년과 2023년 예산을 집중투자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정부지원회에서는 7개분야 22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구체적인 분야에는 ▲분야별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대책마련 ▲참가자 확대 지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연계상품 개발 ▲잼버리연계 첨단기술 홍보 ▲범정부 차원의 붐 조성을 위한 협업 홍보 ▲참가자 편의 제공 ▲내실있는 잼버리 개최를 위한 재원확보 ▲관련시설 설치·이용 및 사후활용계획 등이다.

한편 2018년 전북연구원에서 분석한 새만금 잼버리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새만금 SOC 조기 구축, 행사 운영효과, 국가브랜드 제고, 캠핑산업·관광산업 발전 등 국가적으로는 9조8016억원, 전라북도에서는 5조5318억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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