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서울에서 문화분권 논하다 "창원시가 실험실돼야"
토론회는 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 주관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 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청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창원의 강점은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있으니 비엔날레의 국제적 소통 기능과 생산 기능을 최대한 살려 앞서 말한 일곱 요소를 강화해 지역 문화분권을 위한 실험실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 노형석 한겨레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하재근 문화평론가 등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놓고 토론했다.
한편,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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