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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지원 원스톱 해결' 주거복지종합센터 개소

등록 2021.12.02 15:55:02수정 2021.12.02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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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재된 기능 통합해 일괄 제공…맞춤형 상담 가능
올해 4.6% 증액한 1685억원 편성…'주거복지 안전망'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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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와 SH는 주거복지 서비스 기관이 다양하게 산재돼 있어 발생하는 이와 같은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H가 직접 운영하는 '주거복지종합센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 취업을 위해 상경한 청년 A씨는 살 집을 찾기 위해 주거복지 관련 지원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자치구, 주거복지센터 등 다양한 사업과 기관이 존재해 어디에서부터 알아보고 확인해야 할지 막막했다. 특히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신청 단계부터 달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서울시와 SH는 주거복지 서비스 기관이 다양하게 산재돼 있어 발생하는 이와 같은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H가 직접 운영하는 '주거복지종합센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주거복지센터(26개소) ▲청년주거상담센터(1개소) ▲SH지역센터(13개소) ▲청년월세지원상담센터(1개소) ▲서울시청(1개소) 등으로 분산돼 있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주거복지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주거복지센터(26개소)의 경우 중앙주거복지센터(1개소)와 SH 직영 주거복지센터(9개소), 민간위탁 지역주거복지센터(16개소) 등으로 나눠져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시와 SH가 추진하고있는 주거복지종합센터는 여러 기관으로 산재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종합센터가 개설되면 시민들은 종합센터 한 곳에서 주거 관련 상담을 종합적으로 받아 나에게 맞는 주거복지서비스와 주택관리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은 거주지 또는 거주희망지 소재 주거복지종합센터를 방문하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원하는 지원 사업이 있을 경우 자격 확인부터 신청·심사까지 주거복지종합센터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주거복지종합센터 개소를 통해 데이터 확인, 자격요건 심사 등의 과정도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은 각 기관 간 정보 교류가 어려웠지만, SH에서 주거복지종합센터를 직접 운영하게 되면 원활한 정보교류와 함께 서울시 주거포털시스템과의 연동도 추진할 수 있어 효율성이 제고된다는 것이다.

이 외 ▲소규모 매입임대주택의 안전·생활문제 지원 ▲여성, 청년, 고령자 등 1인 가구를 위한 주택관리 서비스 보완 ▲주거빈곤아동 가구의 주거상향 지원 ▲주거위기 가정의 공공임대주택 임시사용 지원 등의 서비스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주거복지종합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SH지역센터, 주거복지센터, 청년월세지원상담센터 등에 배정된 내년도 예산 총액을 74억원(4.6%) 증액한 1685억원으로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주거복지종합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은 시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종합센터를 개설해 직영 운영하는 것은 SH가 주거복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주거복지종합센터를 통해 서울시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거복지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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