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엿새째 1000명대…신규확진 5419명
국내발생 5339명, 해외유입 80명
위중증 1081명…사망자 69명 늘어
입원대기 125명…재택치료 3만1686명
[광주=뉴시스] 지난 23일 오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23. [email protected]
위중증 환자 수는 1081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엿새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419명 증가한 60만74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5842명보다 423명,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19일 0시) 6236명과 비교하면 명 817명 각각 적다. 토요일 기준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 11일(발표일 기준 12일 0시)의 668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89명, 경기 1634명, 인천 325명 등 수도권이 3848명으로 72.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491명(27.9%)이 나왔다. 부산 368명, 경남 200명, 경북 125명, 대구120명,충남 116명, 강원 107명, 전북 97명, 충북 79명, 대전 77명, 광주 65명, 울산52명, 전남 47명, 제주 28명, 세종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887명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검사 양성률은 2.1%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61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575명으로 전날보다 16명 감소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81명으로 역대 최다치였던 전날의 1105명보다 24명 줄었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1일 1022명→22일 1063명→23일 1083명→24일 1084명→25일 1105명에 이어 엿새 연속 10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와 함께 사망자 발생도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9명 늘어 누적 524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배정 대기자 중 입원 대기자는 125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82명이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3만16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2398명, 경기 8873명, 인천 2501명, 부산 2327명, 경남 904명, 경북 882명, 대구 724명, 대전 588명, 전북 529명, 충남 513명, 강원 457명, 전남 218명, 충북 212명, 울산 171명, 세종 140명, 제주 135명, 광주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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