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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새해 첫 현장 행보

등록 2022.01.03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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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다짐"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지역경제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의 강한 의지를 담아 2022년 새해 첫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 충무동 새벽·해안시장을 시작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 고용우수기업 삼우이머션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올해 시정 운영 핵심이 민생·경제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새벽·해안시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 상인, 시장을 찾은 시민 등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박 시장 상인들과 조찬을 가지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올해 동백통,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등 온라인경제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내자"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과 직접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로 나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살펴보고,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과 직접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로 나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살펴보고,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과 직접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로 나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살펴보고,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시장은 "올해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해이다. 오는 6월 2차 프레젠테이션, 9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예정돼 있으며, 12월에는 3차 프레젠테이션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유엔 해비타트의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프로젝트는 우리가 염원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므로, 이같은 내용을 4차 프레젠테이션에 녹아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선상 점검 이후 박 시장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삼우이머션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고용 창출 노력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한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부산을 여는 원년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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