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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운영

등록 2022.01.10 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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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행 시 입산통제구역 확인 당부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강한 바람과 대기 건조가 계속됨에 따라 더 효율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산불위험도가 높은 시기 1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주간 운영한다.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지상과 하늘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하며 입산통제구역 출입,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국유립관리소는 산불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행 시에는 입산통제구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입산해야 하며 '산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적발된 자'는 산림 보호법에 따라 10만∼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경고 없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도가 높은 만큼 산림드론 집중 단속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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