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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큰장 선다③]LG엔솔 이어 현대ENG·쓱닷컴 '줄줄이'

등록 2022.01.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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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대형' LG엔솔 이어 현대ENG 상장 예고
마켓컬리·SK쉴더스·쏘카 상반기 IPO 전망
'하반기 대어' 쓱닷컴·카카오엔터 등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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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LG에너지솔루션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줄줄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내달부터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쓱(SSG)닷컴, 마켓컬리 등이 줄줄이 올해 안에 상장을 예고한 상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로 청약도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11~12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의 수요예측에서 기관 주문액이 1경원을 넘어서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엔솔은 LG화학에서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2차전지 관련 제조기업이다. 이번에 신주 3400만주, 모회사인 LG화학 구주 850만주 총 4250만주를 공모한다. 입성 이후 시가총액 2~3위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돼 초대형 공모주로 분류된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모물량은 총 1600만주로 총 9264억~1조2112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3~4일 일반청약을 접수한다.

현대오일뱅크도 올해 1분기 중 상장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13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 심사 청구를 신청했다.  세 번째 상장 도전이다. 현대오일뱅크는 IPO로 최대 2조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컬리, SK쉴더스, 쏘카, 원스토어 등이 상반기 중 IPO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홍콩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상장 전 투자유치)를 받았다. 상장 이후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쉴더스, 쏘카, 원스토어 등 조단위 IPO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 이후에도 IPO 시장은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쓱닷컴 등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공모주들이 대거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CJ올리브영, 스마트스터디 등이 상장을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계열사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등 지적재산권(IP) 기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카카오웹툰을 태국과 대만, 국내에 차례대로 개설했다.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해 세계 2위 만화시장이자 1위 소설시장인 북미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쓱닷컴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전자상거래 업계 핵심 경쟁력인 빠른 배송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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