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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난기본소득 10만원 2월 중 전 시민에 지급

등록 2022.01.20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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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2.01.20.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20일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설명했다.

시와 시의회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주민 부담 가중과 지역경제 침체 등을 극복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여기에 중앙정부와 전북도 선별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총 280억원 규모다.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지원의 공평성 확보, 재정집행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지급 대상은 20일 0시 기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28만여명이다.

기본소득은 나이와 직업, 소득 등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시민 27만9000여명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 1000여명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정해진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 내에서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재원 마련은 지방채 발행이나 시민 부담 없이 자체재원을 활용해 조달된다.

재난기본소득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지급된다.

신청·지급 시기는 오는 2월 치러지는 익산시의회 긴급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안 의결 후 같은 달 지급을 목표로 한다.

시는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면 지역화폐인 다이로움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경우 100만원 한도 내에서 20%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정헌율 시장은 “소득지원의 형평성과 재정집행 효율성,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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