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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630명 '역대 두번째'…오미크론 확산 가속(종합)

등록 2022.01.23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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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000명대 발생 이틀째…오미크론에 증가세
소아청소년 2274명 확진…60세 이상 749명
비수도권 지역발생 2453명 '역대최다 발생'
위중증 431명 '나흘째 400명대' 증감 반복
사망 11명, 치명률 0.89%…신규입원 801명
3차접종률 49.2%…60세 이상 84.7%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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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1.23.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763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기준인 7000명 이상 발생은 이틀째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31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7630명 늘어 누적 73만390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12월15일 784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4190명보다 3440명 급증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일일 신규 확진자 7000명 이상 발생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특히 전날 7008명보다 622명 더 많아 유행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연령대별로 9세 이하 909명, 10대 1365명 등 소아·청소년에서 역대 가장 많은 2274명(29.8%)이 발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749명(9.8%)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4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664.3명으로, 직전 주(1월10~16일) 3625.1명보다 2035.9명 더 많다.

지역별로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발생했다. 경기 지역은 역대 가장 많은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2453명(33.4%)이 나왔다.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오미크론 변이가 전체 변이 건수의 50%를 넘는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봤다. 앞서 지난 16~19일 오미크론 검출률은 47.1%였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7명이다. 지난 20일부터 나흘째 200명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63명,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224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188명, 외국인은 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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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7630명 늘어 누적 73만390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4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발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431명이다. 20일 488명에서 21일 431명, 22일 433명 등 4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연령별로 60대가 133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11명, 80대 이상 93명 등 고령층이 337명(78.2%)이다. 뒤이어 50대 48명, 40대 22명, 30대 14명, 20대 9명, 10대 1명 순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81.8%)이며, 다른 2명은 50대다. 누적 사망자는 6540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89%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720명)보다 81명 많은 80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208개의 가동률은 19.9%로, 병상 여유가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20.3%이며, 1256개 병상이 남았다.

준·중환자실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34.3%, 32.5%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전국 92곳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4.0%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사흘째 50%를 넘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6127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후 하루 이상 입원이나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25만8013명 늘어 누적 2523만2604명이다. 전 국민 대비 49.2%가 3차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성인 대비 56.9%,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84.7%가 참여했다.

2차 접종자는 1만7952명 늘어 4380만1851명, 1차 접종자는 9349명 늘어 4456만873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2차 접종률은 각각 86.8%, 85.4%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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